인사말

회 장 이 우 용
존경하는 대한외과학회 회원 여러분,
2024년 대한외과학회 신임 회장으로 선임된 이우용 입니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한외과학회 회장으로 선출해 주신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외과학의 발전과 필수 의료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헌신해 오신 선배님들과 동료들, 그리고 후배님들께 이 자리를 빌려 존경과 감사를 표합니다.
2024년 초 정부의 일방적인 의대정원확대로 발생한 의료 사태, 특히 우리의 미래인 전공의, 학생들은 벌써 10개월째 자리를 비우고 있어 대한민국 의료, 특히 우리 외과를 필두로 한 필수 의료의 붕괴는 한치 앞의 미래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러한 중차대한 시기에 대한외과학회의 역할은 그 어느때 보다도 막중하다고 생각됩니다.
비록 전공의 들은 나가고 학생들도 교육 현장을 떠나 있지만 대한외과학회는 의료의 핵심적인 축을 담당하고 있는 학회로서, 필수 의료를 지속 가능하게 유지하고, 젊은 의사들이 외과에 관심을 갖고 진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우리의 미래를 준비해야 하겠습니다.
저는 새로 임명된 이 강영 이사장과 신임 집행부가 이러한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잘 도와드리겠습니다. 회원 여러분들도 신임 집행부에 전폭적인 지원을 해 주실 것을 믿습니다.
앞으로도 대한외과학회 회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리며, 함께 힘을 모아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대한외과학회를 만들어 갑시다.
감사합니다.
2024.11.
대한외과학회 | 회장 이 우 용 |

이사장 이 강 영
존경하는 대한외과학회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대한외과학회 이사장 이강영입니다.
대한외과학회는 1947년 조선외과학회로 처음 창립된 이래 현재는 18개 분과학회와 7개 연구회에 8,0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학술단체로 성장하였습니다. 대한민국 의학을 대표하고 국내외 외과학을 선도하는 대한외과학회의 발전은 자문위원님, 원로회원님, 동료 모든 회원님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이루어졌다고 생각하고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최근 의료계의 상황은 안타깝게도 국민의 건강을 수호하는 필수의료의 존재와 그 가치가 위협받는 냉혹한 현실에 더하여, 전례 없이 깊어지는 의정갈등으로 우리 미래 세대의 건강과 환자의 안전을 지킬 외과의사의 양성마저 위협하고 있습니다. 대한외과학회는 작금의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최선의 진료, 수준 높은 학술연구를 지향하고, 의료 정책 현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의학 및 필수의료의 근간으로서 역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미래 세대를 책임질 수준 높은 외과 의사 양성을 위하여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미래를 여는 교육, 세계를 이끄는 연구, 사람 중심의 진료로 외과학을 선도하여 인류 건강에 이바지한다”는 외과학회의 미션은 저희를 늘 변화와 새로운 도전으로 이끌어 왔습니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도 이러한 새로운 도전을 통해 우리는 늘 앞으로 나아가 왔습니다.
국민 건강을 지키고 외과학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신 대한외과학회 회원님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의료와 외과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2024.11.
대한외과학회 | 이사장 이 강 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