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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우리 대한외과학회는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선배 회원님들의 노고에 힘입어 지금까지 눈부신 발전을 해왔습니다. 우리 외과학회는 회원수로 보나 방대하게 팽창한 업무로 보아서나 학회의 규모가 과거에 비해 엄청나게 커졌습니다. 그러나, 우리 외과학회는 문제점 또한 적지 않습니다. 회원들의 참여도와 관심도, 개혁과 발전의 의지, 회원으로서의 권리와 의무에 대한 인식, 나아가서 학회에 대한 주인 의식, 자긍심과 자부심 등이 매우 아쉬운 것도 현실입니다.

회원 여러분! 변화가 없으면 발전 또한 없습니다. 따라서 우리에게는 이제 개혁 차원의 큰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변화는 성공을 위해 필요한 것이고 변화가 실패한다 해도 실패 또한 성공의 밑거름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회원 여러분! 급변하는 사회 환경, 의료 환경에 대한 대응 또한 학회가 해야 할 중요한 업무 입니다. 시기 적절한 대응, 나아가 미래를 예측하고 누구 보다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필요한 때 입니다.

이와 같이 개혁적인 변화와 선제적 대응, 이 두 가지를 학회가 잘 실천할 수 있도록 회장단과 이사진들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회원 여러분들도 함께 해주십시오.

회원 여러분! 저는 또한 우리 회원들을 위해 다음과 같이 추진하겠습니다.

첫째, 퇴임하신 원로 회원을 포함한 선임 회원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는 토양을 키우겠습니다. 외과학회가 평생을 함께하는 동반자라는 인식을 하실 수 있도록 하고, 젊은 회원들이 존경하는 원로 회원을 만나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고 싶습니다.

둘째, 젊은 회원들이 외과의사이고 외과학회 회원이라는 것에 대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학회를 통해 평생 배움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고 학회가 든든한 후원자라는 인식을 할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무엇이든 젊은 외과의를 위해서라면 학회는 최고를 지향하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중견회원들은 교육, 연구, 진료뿐만 아니라 학회 업무를 중요한 임무로 인식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학회에 참석 (attendance)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아가 참여 (participation) 하는 학회, 즉 학회의 업무에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든 참여하여 학회의 발전에 기여하고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체제를 추진하겠습니다.

네째, 단기간에 해결해야 될 현안들이 있습니다. 입원전담의 문제, PA 문제, 3년제 전공의 수련단축 및 역량중심 전공의 수련목표 변경, 외과수가인상 등의 현안들이 원만히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대한외과학회는 내년이면 70주년을 맞이하게 되는 긴 역사와 7000명에 육박하는 회원을 가지고 있는 큰 규모의 학회로서 대한민국의 외과발전에 중심에 있었습니다. 회원 여러분, 외과학회의 발전이 외과의 발전과 위상이 올라가는 것으로 이어지고 이것이 곧 우리 외과의사 각자의 위상이 올라가는 것입니다. 여러분, 외과학회의 발전을 위하고 우리 외과학회가 글로벌 스탠다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일도 열심히 해주시고 물심양면으로 기여를 많이 해주시길 바랍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2016년 11월 5일
대한외과학회 회   장 김 선 회
  이사장 서 경 석